K리그1 승격팀 부천, 역사상 첫 '김천 원정 승리'도 이뤄낼까?

조남기 기자 2026. 7. 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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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부천 FC 1995(이하 부천)가 역사적인 첫 원정 승리와 함께 무패 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부천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이하 김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부천은 4승 6무 6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9위에 올라 있으며, 김천은 2승 9무 5패 승점 15점으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는 부천에 중요한 분수령이다. 부천이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구단 역사상 첫 김천 원정 승리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오랜 기간 이어진 원정 징크스를 타파하고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라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부천은 지난 4일 벌어졌던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전에서 끈질긴 집념을 선보였다. 후반전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안태현과 가브리엘의 연속 골이 터지며 승점 1점을 확보했다. 부천은 대전전에서 보여준 무서운 추격세를 김천 원정까지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키 플레이어는 수비수 홍성욱과 공격수 가브리엘이다. 홍성욱은 지난 경기에서 클리어링 11개와 블록 6개를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벽의 중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가브리엘 역시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정조준한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대전전 분석을 통해 아쉬웠던 실점 상황과 수비 조직력을 철저하게 보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가올 김천전에서 조직적인 수비 운영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점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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