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호날두 마지막 월드컵 망쳤다” 미친 맹비판, 호날두 누나 때문에 맨유 주장 댓글창 폐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향한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각) '브루노는 포르투갈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탈락 이후 SNS에서 쏟아진 악성 댓글의 표적이 됐다. 31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인 그는 포르투갈이 대회에서 탈락한 뒤 처음 올린 게시물에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41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끝에 답글 기능을 꺼버렸다'고 보도했다.

이런 의혹의 시작은 호날두 누나로부터 시작됐다. 데일리 메일은 '이 같은 논란은 호날두의 누나인 카티아 아베이루가 포르투갈 대표팀 내부에 '내전'이 벌어졌다는 의혹을 키운 이후 더욱 확산됐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의 한 축구 팬 계정이 브루노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부진으로 비판받고 있는 브라질의 하피냐와 비교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호날두를 과도하게 사랑하는 포르투갈 축구팬들이 브루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팬들은 "브루노는 모두가 자신이 이기적인 선수이며, 자신의 스포트라이트를 얻기 위해 호날두를 방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팬은 "브루노가 댓글창을 잠갔다는 건 이번 월드컵 동안 그와 다른 미드필더들에 대해 제기된 모든 의혹이 사실이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어느 팬은 "브루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네. 하지만 경기장이 아니라 SNS에서 말이다. 경기장에서는 아무것도 못했고, 포르투갈은 탈락했고, 이제는 댓글까지 막아버렸다"고 조롱했다.
호날두가 아직까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인지를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호날두 광팬들이 오히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망치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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