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도체 핵심 소재 '헬륨' 수출 통제…"즉시 시행"

송윤서 2026. 7. 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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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정부가 반도체 생산 공정의 핵심 소재인 헬륨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관세청)는 이날 공고를 통해 헬륨에 대한 임시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조치가 중국 대외무역법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시행 배경과 적용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공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했다.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후속 조정 사항은 별도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헬륨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냉각제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첨단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전략물자에 해당한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전략물자에 이어 헬륨까지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하면서 전략물자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