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가톨릭중앙의료원서 ‘통합 모니터링’ 미래 비전 제시

오인규 기자 2026. 7. 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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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플랫폼 ‘MEDIANA Unified Central’ 기반 환자 데이터 단일 관리안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는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컨퍼런스에서 통합 모니터링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지난달 열린 CMC 컨퍼런스에 참가해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CMC 산하 기관 의공학팀 및 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운영 전략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와 웨어러블 의료기기, 중앙집중감시장치(CMS)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통합 모니터링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최신 병원 모니터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향성을 대형 의료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환경은 중환자실(ICU)을 넘어 일반병동과 회복기 환자, 이동 환자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메디아나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웨어러블 심전도(ECG)와 기존 환자감시장치, CMS를 묶어 병원 전역의 환자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중앙집중감시장치인 'MEDIANA Unified Central'도 주요하게 소개됐다. 해당 플랫폼은 여러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되는 생체신호 및 알람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는 물론 이동 중인 환자의 상태까지 동일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의료기기, AI 기반 의료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병원 모니터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통합 의료기기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환자 모니터링 환경은 병원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환자감시장치 기술력을 기반으로 웨어러블과 AI를 접목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