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오랜만이야…유승민, 몽골서 '올림픽의 영광' 수훈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2026. 7. 10. 18:24
"개도국 스포츠 지원 사업의 우수성 인정받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사진 왼쪽)과 몽골올림픽위원회 바투식 위원장. 대한체육회 제공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몽골올림픽위원회(MNOC)로부터 '올림픽의 영광(Olympic Glory)' 메달을 받았다.
10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올림픽의 영광' 메달은 몽골올림픽위원회가 자국 스포츠 영웅과 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육 발전에 일생을 바친 원로 등에게 수여하는 메달이다. 외국인 체육 인사에게 이 메달이 수여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알려졌다.
몽골올림픽위원회 바투식 위원장은 "그동안 유승민 회장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담아 이 메달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메달 수상은 유 회장이 탁구협회장 재임 시절부터 대한체육회장에 이르기까지 초청훈련, 지도자 교육, 지도자 파견, 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성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이번 메달은 개도국 스포츠 발전 지원 사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도국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 회장은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했다. 16년 만의 한국 탁구 금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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