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골로 이름값 못한 에이스 야말' 스페인 국대 감독, 벨기에전 앞두고 경고.."아직 최고의 모습 아니다, 의욕이 넘친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야말의 최고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전세계 축구팬이 주목한 선수는 다섯 손가락 정도로 꼽혔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해리 케인(잉글랜드), 엘링 홀란(노르웨이) 그리고 라민 야말(스페인) 정도다. 메시와 음바페는 나란히 8골로 득점왕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홀란은 7골, 케인도 6골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노르웨이 모두 8강까지 생존했다. 프랑스는 모로코를 잡고 4강에 선착한 상황이다. 그런데 야말은 이번 대회 1골로 아직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단 스페인은 8강에 올라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벨기에와 8강전을 갖는다.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야말의 최고의 모습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야말은 2년 전 유럽선수권대회(유로)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공격적인 라민의 모습을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직 온전히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야말은 지난 2025~2026시즌 소속 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허벅지 부상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상태로 미국에 도착했다.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한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주로 스페인의 오른쪽 측면을 공격하며 상대 수비수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주고 있다. 스페인은 직전 16강에서 포르투갈을 1대0으로 눌렀다. 조커 미켈 메리노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의 포르투갈전 경기력에 대해 "그의 최고의 경기력 중 하나였다. 그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날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야말과의 치열한 대결 때문에 포르투갈의 풀백 누누 멘데스가 후반 10분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고 설명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우리는 막강한 라이벌을 상대하고 있었고, 그를 마크하던 수비수는 결국 너무 많은 일을 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만 18세인 야말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성숙해지고 있다고 한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그에게는 추가적인 동기부여가 필요없다. 오히려 때로는 그의 열정을 진정시켜야 할 때도 있다. 그는 의욕이 매우 넘치며, 너무 많은 것을 하고 싶어한다"고 경고했다. 야말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걸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실점이 단 하나도 없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이 공격진에서 활약할 것은 분명하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이런 모습이 아직 보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뺨 때리고 팬티 찢어"…송진우, ♥日아내 '충격적' 실체 폭로 ('동상이몽')
- 장윤정, "'밤일도 하냐' 전화 온다" 폭로...나이트클럽 사진 도용에 울컥
- "결혼해서는 안 되는 사람"..'74세 미혼' 윤미라, 결혼운 無 사주에 '씁쓸'
- '전과 6범' 임성근, 결국 파주에 3층식당 오픈..카페까지 갖춘 '대형 규모'
- 이준영, 음주 차량 1시간 추격…"내 차 박아라 생각" 긴박했던 순간 ('유퀴즈')
- 신기루, 주식 앱 깔다가 하이닉스 대박…"13주 보유, 평단가 190만원대"
- 김영철 "뇌 수박 자르듯 잘라 혹 제거해야" 충격 고백
- 전현무, 원진아에 호감 고백 후..."개인적으로 DM 주고받아" ('전참시')
- 비비, '잠자리 無' 커플에 기겁.."나라면 바로 탈출, 리스 안 돼"
- '성매매 벌금형' 지나 "그 말들이 사실은 아니었다"…10년 만에 꺼낸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