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김미수 의장 선출…원구성은 내주 결론

노승혁 2026. 7.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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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원구성을 놓고 파행을 빚어온 경기 고양시의회가 의장을 선출하고 다음주에 원구성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10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미수 의원 [고양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시의회는 10일 오후 제30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0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미수 의원(3선)을 선출했다.

신임 김 의장은 전체 의원 34명 가운데 32표를 얻어 당선됐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 투표까지만 진행하고, 부의장과 5명의 상임위원장은 각 당 협의를 거쳐 오는 13일과 15일 두 차례 본회의를 더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줄다리기를 해 온 시의회 여야 원내대표단은 큰 틀에서 합의는 이뤘지만, 각 당내 후보를 확정하기 위해 이런 절차를 밟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의장 취임이 다소 지연된 것은 모든 의원이 치열하게 협의하고 소통하는 과정이었다"면서 "앞으로 반목이 아닌 협치의 모범을 보이는 조화로운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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