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Nation Army’ 잭 화이트(JACK WHITE) 새 앨범 ‘FROZEN CHARLOTTE’ 발매···8월 17일 내한공연

Jack White가 일곱 번째 솔로 정규 앨범 ‘Frozen Charlotte’를 Third Man Records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강렬한 신곡이자 마지막 트랙인 ‘Neighbors Blues’가 수록됐으며, 현재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싱글 ‘Dollar Bill’은 Rolling Stone, NME, Stereogum, SPIN, Consequence 등 주요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Frozen Charlotte’는 Third Man Records가 제작한 온라인 시리즈 Third Man Release Lab을 통해 먼저 소개됐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음반 제작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시리즈로, 왜곡된 앨범 이미지와 ‘Frozen Charlatan’ 캐릭터, ‘Dollar Bill’의 일부 음원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앨범 발매와 함께 Jack White는 2026년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북미 투어는 7월 10일 워싱턴 D.C. The Anthem에서 열린 매진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과 영국 투어에서는 런던 Eventim Apollo와 더블린 3Olympia 공연을 비롯한 주요 공연을 진행하며, 이후 8월 17일 서울공연과 상하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포함한 아시아 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Jack White가 직접 프로듀싱과 믹싱을 맡은 [Frozen Charlotte]는 2024년 그래미 후보에 오른 전작의 거칠고 폭발적인 록 에너지를 이어가는 작품이다. No Name 월드 투어를 마친 직후 내슈빌 Third Man Studio에서 밴드와 함께 곧바로 작업에 돌입해 완성했으며, 총 13곡의 신곡을 통해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보인다.
앨범 발매에 앞서 맨하탄 레코즈에서 진행된 리스닝 이벤트는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잭 화이트의 새 앨범 [Frozen Charlotte]는 바이닐, CD, 카세트로도 발매된다.
디트로이트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고 자란 Jack White는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것부터 자신이 설립한 Third Man Records, 가구 복원, 그리고 다양한 예술, 디자인 작업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철학을 자신의 모든 작업에 녹여내고 있다. 25년이 넘는 음악 활동 동안 그는 시대를 관통하는 감각과 예술성을 꾸준히 선보이며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왔다.
1997년 The White Stripes를 결성했을 당시만 해도 빨강, 흰색, 검정이라는 색채를 내세운 2인조 밴드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2003년 발표한 ‘Elephant’는 밴드의 명성을 확고히 했고, 대표곡 ‘Seven Nation Army’를 탄생시켰다. 이 곡은 이후 전 세계 스포츠 경기장에서 가장 널리 불리는 응원가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25년 11월 8일, The White Stripes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 Roll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Jack White는 현재까지 8개 부문에서 총 12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통산 36차례 그래미 후보에 올랐다. 또한 2017년에는 Producers & Engineers Wing이 수여하는 ‘President’s Merit Award‘를 받았다.
그는 2006년 ‘오랜 친구들로 구성된 새로운 밴드’ The Raconteurs를 결성했고, 데뷔 앨범 [Broken Boy Soldiers]는 ‘Steady, As She Goes’를 히트시키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어 2009년에는 The Kills, Queens of the Stone Age, The Greenhornes 멤버들과 함께 The Dead Weather를 결성하며 또 다른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Blunderbuss], [Lazaretto], [Boarding House Reach], [Fear of the Dawn], [Entering Heaven Alive], [No Name] 등 다수의 대표작을 발표했다. 2026년 4월에는 신곡 ‘G.O.D. And The Broken Ribs’와 ‘Derecho Demonico’를 공개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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