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4시] 경주 황성주공1차, 첫 재건축 시행계획 인가…797세대 조성

영남본부=이승표 기자 2026. 7. 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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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월성원자력본부 시설·해파랑길 시찰
빛·영상·음악으로 만나는 《어린왕자》…경주문화관1918 특별전

(시사저널=영남본부=이승표 기자)

경주 황성주공1차아파트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황성동 황성주공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지난 3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경주시는 이 사업이 황성동 295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민간 재건축사업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경주시 첫 재건축사업 시행계획 인가 사례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주황성1차 재건축조합은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620세대를 철거한 뒤 대지면적 3만5819㎡에 지하 3층, 지상 25층, 10개 동, 79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주차공간은 1328면으로 계획됐다.

황성주공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017년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과 건축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조합은 올해 4분기 조합원 분양신청을 시작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 이주·철거 등을 거쳐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계기로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월성원자력본부 시설·해파랑길 시찰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8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본부 시설과 해파랑길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체결한 '해파랑길 설치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의 후속 일정으로 알려졌다. 현장 방문에는 남미경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정유선 관광컨벤션과장, 박영숙 원자력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 시장 일행은 홍보관에서 월성원자력본부 일반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본부 내 전망대로 이동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인 맥스터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한마음공원에 조성된 월성파크골프장을 둘러보고, 개통 예정인 해파랑길 탐방로를 직접 시찰하며 개통 준비 상황과 탐방객 안전관리 방안 등을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시 간부공무원들이 8일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권은택 본부장으로부터 주요 시설 현황을 듣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 빛·영상·음악으로 만나는 《어린왕자》…경주문화관1918 특별전

경주문화관1918 특별전시 '어린왕자 인 경주'가 7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작 《어린왕자》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스토리 몰입형 전시다. 빛과 영상, 음악을 활용해 원작이 전하는 메시지를 관람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어린왕자의 여정을 따라 8개 챕터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원작의 주요 장면과 의미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회차별 45분씩 하루 10회 운영되며, 회차별 관람 인원은 30~40명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문화관1918 특별전시 '어린왕자 인 경주' 홍보 포스터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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