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로 나가도 안타’ 이정후, COL전 2루타 한 방→타율 0.309…SF도 8-2 대승 [SS시선집중]
2루타 한 방 때리며 2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308에서 0.309로
샌프란시스코도 대승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바람의 손자' 이정후(28)가 세 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선발로 출전한 것은 아니다. 교체로 나가도 안타 생산은 문제가 없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콜로라도전에 교체로 나서 2타수 1안타 기록했다. 이 안타가 2루타다.
지난 7일 토론토전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안타다. 직전 두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 호흡 쉬어가는 모양새.
교체로 나서 안타 때려냈다. 그것도 장타다. 이날 안타로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09로 올라갔다. 5홈런 33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82다.

팀이 4-2로 앞선 6회초 수비로 먼저 들어갔다. 우익수다. 7회말 첫 타석이 왔다.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 TJ 슉의 체인지업을 때려 우측 2루타 날렸다. 2,3루 기회 만드는 장타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8-2로 앞선 8회말에는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 치렀다. 이번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그대로 8-2로 이겼다. 케이시 슈미트, 브라이언 엘드리지, 윌리 아다메스가 홈런을 날리며 다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도 2루타 하나 만들며 장타 행진 합류했다.
선발 카슨 휘센헌트가 5.2이닝 3안타(1홈런) 4볼넷 4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무패)이다.
지난 4~6일 콜로라도 원정 3연전에서 1승2패 기록했다. 패-승-패다. 이번에는 홈에서 4연전이다. 첫 경기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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