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육중 황유정,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여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올해만 개인전 2관왕 달성

서울체육중학교(서울체중) 황유정이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중등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올해 전국대회 개인전 2관왕을 달성했다.
서울체중은 10일 황유정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중등부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전유주(라이즈펜싱아카데미)를 15 대 1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브르 종목은 순발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동시에 요구돼 어린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평가된다.
이어 단체전에서도 준우승해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입상했다.
이번 우승으로 황유정은 지난 3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38회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배 전국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당시 대회에서 황유정은 준결승에서 전유주(안산G스포츠클럽)를 15 대 8로, 결승에서 하지민(은성중학교)을 15 대 5로 꺾고 우승한 바 있다.
황유정은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소속팀의 중등부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에 기여했다. 5월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황유정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인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 대표로 소년체전에 출전했다. 꾸준한 대회 경험과 입상 성과를 바탕으로 중등부 여자 사브르 주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황유정의 성과에는 서울체중 황선아 지도자와 사비오펜싱클럽 정안성 지도자의 지도가 뒷받침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연이어 입상한 황유정이 향후 국내 펜싱 무대에서 어떤 성장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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