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상체 운동도 못하고 있어" 갈비뼈 피로골절 부상 당했던 저지, 올스타 브레이크 때 재검진 예정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애런 저지가 올스타 휴식기 동안 갈비뼈 상태를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뉴욕 양키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저지가 곧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그의 부상이 잘 회복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지는 지난 5월 31일 애슬래틱스와의 경기 이후 갈비뼈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갈비뼈를 다쳤고, 종전까지는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지만, 6월부터는 강도가 더 심해져 결국 로스터에서 빠졌다. 이후 MRI와 CT 검사, 전문의 진료를 받은 끝에 그는 오른쪽 갈비뼈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고, 지난달 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 부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복귀시키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저지를 복귀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증상이 전혀 없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복귀를 준비시킬 것"이라며 "단지 일정 때문에 무리하게 복귀했다가 상태가 악화되는 일은 원하지 않는다"며 완전한 회복을 강조했다.

양키스는 저지가 빠진 뒤 초반에는 벤 라이스, 폴 골드슈미트 등의 활약으로 버텼지만, 최근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며 15승 19패를 기록 중이다. 종전까지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지만, 51승 42패를 기록하며 2위로 추락했다. 1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격차는 4경기다.
캐시먼 단장에 의하면 저지는 현재 갈비뼈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상체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역 최고의 타자인 저지는 양키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난 선수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11시즌 동안 타율 0.291 385홈런 868타점 OPS 1.022를 기록 중이다. 그는 2017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고, 2021, 2023, 2024시즌 리그 MVP를 차지했다.

한편, 양키스는 또 다른 MVP 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 역시 복귀가 늦어졌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스탠튼은 재활 과정에서 같은 부위를 다시 다쳤다. 다만, 스탠튼은 현재 러닝 훈련을 재개하면서 복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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