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펩트론, 일라이릴리와 공동연구 차질 우려에 29%대 급락
고혜영 2026. 7. 10. 14:26
![[사진=펩트론]](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0/552779-26fvic8/20260710142646258lokp.jpg)
펩트론이 일라이 릴리와의 공동연구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며 급락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현재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4만7400원(29.76%) 내린 1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펩트론은 하한가인 11만1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의 발언이 시장에서 월 1회 제형 GLP-1 비만 치료제 개발 기대를 부인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 대표는 전날 열린 신한 바이오포럼에서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공동연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터제(티르제파타이드)는 포함돼 있지 않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티르제파타이드는 릴리의 비만·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주성분이다.
이에 펩트론 측은 “최근 논란은 공동연구의 전체 내용과 범위가 아닌 일부 내용만 부각되면서 발생한 오해"라며 진화에 나섰다. 현재 진행 중인 공동연구는 특정 상용화 제품 하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복수의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펩트론은 지난 2024년 10월 일라이릴리와 기술성 평가 계약(MTA)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일라이릴리의 펩타이드 후보물질에 스마트데포 기술을 적용해 월 1회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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