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은 거장'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18일 대구 비원뮤직홀 리사이틀
더블베이스 연주자 최초 루브르 박물관 솔로 리사이틀·DG 앨범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피아노와 함께 앙상블 선보일 예정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대구 관객들과 만난다. 비원뮤직홀은 오는 18일(토) 오후 5시 공연장에서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성민제는 16세의 나이에 세계적 권위의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하며 일찍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12세에는 더블베이스 연주자 최초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이후 부산·울산·대구·수원·성남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중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활동 무대도 클래식 공연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와 자라섬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으며, 동양인 더블베이스 연주자 최초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초청을 받아 솔로 리사이틀을 열었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는 세계 최초로 더블베이스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 더블베이스 연주자 최초로 5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홍석기, 비올리스트 홍윤호, 첼리스트 신아연, 피아니스트 최현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블베이스와 다채로운 앙상블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석기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신시내티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서초교향악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올리스트 홍윤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거쳐 여러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첼리스트 신아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를 졸업하고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에 참여했으며 현재 트리오 바스(Trio baas) 멤버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현호는 서울대 음대와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거쳐 KBS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1부에서는 칼 프리드리히 아벨의 '소나타 아다지오'와 요하네스 마티아스 슈페르거의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소나타 2번 D장조' 등을 연주한다. 2부는 프리츠 크라이슬러를 주제로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카르티에 스타일의 사냥', '아름다운 로즈마린' 등을 들려준다.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수)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1인 2매까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