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 등장한 신상품이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단돈 1000원짜리 ‘단백질 쉐이크’가 주인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가 지난 8일 오전 9시 온라인몰에 출시한 ‘베러핏 고단백 저당쉐이크’(사진) 5종은 출시 직후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품절까지 걸린 시간은 10여분밖에 되지 않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상당수 매장에서 품절되거나 재고가 소량만 남은 상황이다. 다이소는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재입고,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이 만든 이번 신제품은 1포당 1000원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좋아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탔다. 총 내용량 40g에 단백질 23g으로 구성됐으며, 당류는 1.8g으로 낮췄다. 칼로리도 150~160㎉ 수준이다.
기존 단백질 쉐이크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영양 구성에 가격을 절반 이상으로 줄였다. 현재 시중에서 단백질 쉐이크는 주로 3000원대 안팎, 비싸게는 5000원대에 팔리고 있다. 업계에선 다이소가 최근 건강 관리에 빠진 2030대 소비자들을 제대로 공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