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1명 실종· 758명 대피...시설 피해 453건
대부분 귀가했지만…65명은 여전히 임시시설 머물러
경북 영주시에서 70대 남성 급류 휩쓸려 실종
[앵커]
그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전국에서 주민 7백여 명이 일시 대피했고 4백 건이 넘는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영주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에 대한 수색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기자]
네, 전국부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그제부터 오늘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로 임시 대피한 사람은 모두 508세대 758명입니다.
새벽 6시 기준으로 693명은 귀가했지만, 52세대 65명은 아직 마을회관 등 임시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실종 사고도 있었습니다.
어제 오전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급류에 휩쓸린 70대 남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틀째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고 원인 조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우로 발생한 시설 피해는 453건으로 잠정집계 됐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가 359건, 주택이나 공장 침수 축대 붕괴와 같은 개인 시설 피해는 92건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436.2㏊로, 축구장 600여 개 규모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는데, 많은 비가 내린 충남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북한산과 속리산 등 국립공원 8곳,156개 구간과 일부 도로, 지하차도 통행도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통제됐던 여객선 운항은 오늘 새벽부터 모두 정상운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중대본에 내려졌던 비상근무 역시 풀리면서, 중대본은 이제 호우 이후 상황 대비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비가 그치면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 관리 등의 예찰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비로 물이 많이 늘어난 만큼 주말 하천과 계곡을 찾을 나들이객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정미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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