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테카바이오, 약 6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약 65억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32원(30.00%) 올라 상한가인 18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전문기업 아토리서치와 최대 2MW(2000kW)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코로케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케이션은 고객이 보유한 서버를 데이터센터 내 전용 공간에 설치하고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 등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계약 금액은 64억8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신테카바이오 매출액 약 34억원의 약 189%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AI 클라우드 서비스 '네오 클라우드(NEO CLOUD)' 구축의 일환으로, 양사는 대전 AI 바이오 슈퍼컴센터(ABSC)에 고성능 GPU 서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ABSC는 자연대류 기반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전력효율지수(PUE) 1.3 수준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고밀도 AI 서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AI 시대에는 전력 확보와 냉각 기술이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AI 신약개발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