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껌 안 뱉었는데요’ 했는데 뛰어내렸다”…충주 간 장영란에 생긴 일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7.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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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버킷리스트였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사진출처 영상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버킷리스트였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장영란은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충북 충주의 스카이다이빙 체험장을 찾았다. 생애 첫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그는 3800m 상공에서 점프를 앞두고 갑자기 “저기요. 껌 안 뱉었는데요” 라고 외쳤고, 잠시 뒤 그대로 하늘로 몸을 던졌다.

장영란은 비행기가 점점 고도를 높이자 “지금 이제 뛰어내릴 건데 너무너무 떨린다. 막상 올라오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생긴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먼저 이석로 PD가 교관과 함께 뛰어내렸고, 이어 장영란의 차례가 다가왔다. 공포에 질려 “으아악!”을 외치던 그는 씹고 있던 껌이 입천장에 붙자 “잠깐만요. 저기요, 껌 안 뱉었는데요”라고 외쳐 제작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그는 이내 하늘을 향해 몸을 던졌다.

스카이다이빙을 마친 뒤 휴게소에서 당시를 떠올린 장영란은 “3.8km 상공에 올라가니까 갑자기 껌 생각이 나더라. 기도가 막히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순간 들었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이번 도전은 장영란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버킷리스트였다. 그는 “49살이 되고 나니까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 해본 건 다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무사히 착지한 장영란은 “그동안의 설움들을 하늘 위로 털어버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혼자 뉴욕 여행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밝히며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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