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0일 밤 10시 ‘금타는 금요일’을 방송한다. 이번 주는 곧 다가올 현철 2주기를 추모하는 특집으로 꾸민다. 후배 가수 10명이 ‘트롯 대부’ 현철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헌정 무대에 오른다.
김용빈은 현철과의 각별한 인연을 떠올린다. 현철의 집을 자주 찾았다는 김용빈은 “사모님께서 김치도 담가 주셨다”라며 추억을 회상한다. 특히 현철이 자신에게 “앞으로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던 일화를 전해 뭉클함을 더한다.
‘수퍼 메기 싱어’ 역시 현철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과거 현철과 나란히 가수왕에 오른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로 현장을 압도한다. 이어 수퍼 메기 싱어는 양지은과 오유진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다. 특히 양지은을 향해 “진짜 거슬린다”라고 돌발 발언을 해서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양지은과 오유진의 선곡은 대결의 흥미를 더한다. 양지은은 현철에게 1989년 KBS 가요대상을 안긴 ‘봉선화 연정’을, 오유진은 이듬해 2년 연속 가요대상의 영광을 이끈 ‘싫다 싫어’를 선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