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품어
환경시설 턴키사업에서 연이은 수주 달성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태영건설이 추정금액 1002억원 규모의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인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9일 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이 공사에 대한 기본설계 적격 심의를 통해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낙점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단독 평가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적격 기준(60점)을 웃도는 98.68점을 획득했다.
태영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55%의 지분으로, 동부건설(20%), 도원이엔씨, 환경에너지솔루션(각 10%),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5%)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는 삼안과 동해종합기술공사, 한국종합기술,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이 공사는 설계 대 가격 비중이 7대 3인 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태영건설 팀이 수주가 유력하다.
이번 심의에는 △폐기물 4명 △기계 3명 △전기ㆍ계측제어 2명 △건축 및 조경 3명 △토목 2명 등 총 5개 전문분야 1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일원에 경기동부권 5개(이천ㆍ광주ㆍ하남ㆍ여주ㆍ양평) 시ㆍ군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소각 처리하는 시설을 기존 300t/일 수준에서 500t/일 규모로 증설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함께 기존 주민편익시설인 스포츠센터의 리모델링 작업과 함께 실외 골프연습장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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