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 국비 5억9천만원 확보…문화예술 공모사업 잇단 성과
공연 유통 지원까지 잇단 결실…경산 문화도시 도약 기대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예술단(무용단) 예비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꿈의 예술단'은 무용·연극·시각예술·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예술 장르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지역 내에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으로 초기 국비 1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정식 거점기관으로 전환될 경우 1~3년 차에는 연간 1억 원, 4~5년 차에는 최대 연간 50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무용 예술 교육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단의 이 같은 성과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재단은 앞서 동일 기관이 주관하는 시각예술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꿈의 스튜디오' 거점기관에도 선정돼 올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총 4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이 예정돼 있다.

또한, 청년·신중년 1인 가구와 한부모·조손가정, 영유아 양육자 등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악·미술·무용·연극을 융합해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인 '가가호호(家家好好)' 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5000만 원을 확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예술 분야의 국비 유치 성과도 두드러진다. 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770만 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됐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적극 유치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당장 오는 25일 경산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가족뮤지컬 <구름빵>을 시작으로 뮤지컬, 무용, 전통예술 등 폭넓은 장르의 명품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지난 2024년 11월 출범한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설립 1년 8개월 만에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예술 분야의 중앙 공모사업 4건을 잇달아 석권하며 총 5억 917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향후 꿈의 무용단이 정식 거점기관으로 전환될 시 최대 4억 원의 국비가 추가돼, 총 유치 규모는 10억 원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조현일 (재)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꿈의 예술단 선정은 지역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단단히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국비 공모사업 유치와 내실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