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색’ 담은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 8월 관객 만난다…포스터 공개

정회진 기자 2026. 7. 9. 16: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조수간만의 차’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서
▲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 포스터./사진제공=인천독립영화협회

인천의 바다와 하늘, 갯벌의 색을 입은 독립영화제가 돌아온다.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하고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영화공간주안에서 개최된다.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개최하는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인천시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상영작을 무료로 선보이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조수간만의 차'다.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는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모티브로, 갯벌처럼 소중한 독립영화를 조명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물이 빠진 갯벌과 물이 차오른 갯벌의 모습을 각각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INFF 2026' 글자가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밀물과 썰물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을 독립영화와 영화제의 지속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인천시가 선정한 공식 색상인 인천바다색, 팔미도등대색, 강화갯벌색, 인천하늘색을 활용해 지역성을 강조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두 102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약 50편의 상영작을 최종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해마다 관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인천독립영화제는 사회운동 후원 플랫폼 소셜펀치(www.socialfunch.org/inff2026)를 통해 시민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