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7년 확정의 순간…윤석열 '헛웃음'·지지자 '눈물'

김나연 2026. 7. 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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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의 실형이 확정된 순간, 윤 전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이며 헛웃음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이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 대법원의 체포방해 혐의 사건 선고 중계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잠시 휴정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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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내란 재판 중 체포방해 상고심 시청
법정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 /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의 실형이 확정된 순간, 윤 전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이며 헛웃음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늘(9일) 서울고법 형사12-1부 심리로 오전 10시부터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은 오후 2시 6분부터 14분간 잠시 중단됐습니다.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이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 대법원의 체포방해 혐의 사건 선고 중계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잠시 휴정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대법원이 징역 7년을 확정하는 순간 윤 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헛웃음을 지었고, 법정 방청석에 있던 일부 지지자는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재판부가 법정에 돌아와 "다시 개정해 증인 신문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은 큰 표정 변화 없이 재판에 집중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오후 2시쯤 "피고인이 자신의 형이 확정되는지 아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계속 증인 신문을 진행하는 게 합당한지 의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휴정해서 선고를 들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나는 괜찮은데…"라고 했지만, 곧이어 피고인석에서 변호인단과 함께 휴대전화로 대법 선고 중계방송을 봤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알립니다」
<징역 7년 확정의 순간…윤석열 '헛웃음'·김계리 '욕설>관련, 본 매체는 2026. 7. 9.자 위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 제목에서 <김계리 ‘욕설’>과 기사 내용 중 <대법원이 징역 7년을 확정하는 순간 윤 전 대통령 옆자리에서 휴대전화로 함께 선고 생중계를 보던 김계리 변호사는 욕설을 뱉었습니다.>를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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