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본사 20년 복도 청소 아주머니 빈소 홀로 찾은 이재용"…미담 재조명

박세은 인턴 기자 2026. 7. 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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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습. 2026.07.0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삼성전자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 4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낸 상황속 이재용 회장의 과거 미담도 재조명 받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대기업 오너의 인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게시글에 까르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년 넘게 복도 청소를 담당한 청소부 아주머니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회장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수행원이나 화환 없이 홀로 빈소를 방문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전한 A씨는 "매일 아침 밝은 미소로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청소부 아주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이 회장은 잠시 침묵하더니 그날 밤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고 남겼다.

이어 "화려한 화환도, 든든한 경호원도 없이 소박한 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이 회장은 놀란 유가족의 손을 맞잡으며 '어머니께서는 삼성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고생하신 분입니다. 그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위라는 무게를 내려놓고 개인 돈으로 장례비를 지원하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 그의 행보는 삭막한 우리 사회에 정말 따뜻한 울림을 줬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장은 화한 대신 직접 조문을 택하고 회사 비용이 아닌 개인 돈으로 장례비를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호황에 힘입은 이번 2분기 영업이익으로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를 뛰어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n10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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