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로 주식으로 …6월 은행 가계대출 7.6조↑, 22개월만 최대

CBS노컷뉴스 정재훈 선임기자 2026. 7. 9.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계대출이 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9조4천억원으로 한 달만에 7조6천억원 증가했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945조원으로 한 달만에 4조3천억원 증가해 지난해 6월(+5조1천억원) 이후 1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시장 동향,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 1189.4조
주담대 잔액 945조원, 4.3조 1년만에 최대폭 증가
신용 등 기타대출 잔액 243.5조, 3.3조 증가
2026년 6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한국은행 제공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계대출이 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9조4천억원으로 한 달만에 7조6천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4년 8월의 9조2천억원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2조원), 올해 1월(-1조1천억원), 2월(-4천억원) 등으로 계속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3월(+5천억원) 증가로 돌아선 뒤 4월(+2조1천억원), 5월(+6조9천억원)에 이어 넉 달째 증가 폭을 늘려가고 있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945조원으로 한 달만에 4조3천억원 증가해 지난해 6월(+5조1천억원) 이후 1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은행권 주담대는 지난해 12월(-5천억원)과 올해 1월(-6천억원) 감소했다가 2월(+3천억원) 증가로 돌아선 뒤 4월(+2조7천억원), 5월(+3조2천억원) 등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기타대출은 243조5천억원으로 3조3천억원 늘었다. 5월(+3조7천억원)보다는 증가폭이 조금 줄었지만 개인 주식투자 확대 영향으로 여전히 3조원대 증가폭을 유지했다.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수급 우려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10%를 상회하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거래량도 장기 평균을 상회한다"면서 "거래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주택 관련 대출이 당분간 증가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재훈 선임기자 floyd@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