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식 브런치 어때?

아레나옴므플러스 2026. 7.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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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밝으며, 커피를 중요하게 여기는 호주식 브런치를 풀어낸 서울의 5곳.

아보카도 토스트와 사워도우, 플랫화이트를 중심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호주식 브런치'를 풀어내는 서울의 5곳을 찾았다.

1 센티맷 | @sentimet_seoul
'센티맷'의 메뉴는 무겁게 쌓아 올리기보다 산뜻한 균형에 초점을 맞춘다. 호주에서 경험을 쌓은 셰프는 사워도우와 수란, 채소, 수제 홀랜데이즈 소스를 중심으로 한 에그 베네딕트를 대표 메뉴로 내세운다. 매일 아침 만든 소스의 감칠맛과 정돈된 플레이팅은 호주식 브런치 특유의 문법을 보여준다. 에그 인 헬과 오일 파스타 역시 브런치와 가벼운 식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부드러운 플랫 화이트를 곁들이면 호주 로컬의 호흡에 가까워진다.
주소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78길 34-10

2 루시드 서울 | @lucyd_seoul
'루시드 서울'은 호주인 셰프와 한국인 바리스타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작은 비스트로다. '오스트레일리안 빅 브레키'와 '아보 온 토스트'는 이곳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시그니처 메뉴다. 달걀, 베이컨, 수제 해시 브라운, 구운 토마토, 아보카도를 한 접시에 담은 '빅 브레키'는 호주의 아침 식사를 가장 직관적으로 구현한다. 사워도우 위에 아보카도를 올린 '아보 온 토스트'는 가볍지만 허술하지 않은 호주식 브런치의 장점을 보여준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2길 45

3 쿳사 | @coottha_official
'쿳사'는 연희동의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서 호주식 브런치에 자신만의 해석을 입혀 선보이는 곳이다. 쿳사의 '콘 프리터'는 달콤한 옥수수의 식감에 향신료와 수제 소스를 더해 익숙한 브런치 메뉴를 한층 이국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낸다. 커피 메뉴는 물론 향긋한 차이라떼까지 갖춰 여름의 호주를 떠올리게 한다. 신선함을 머금은 접시, 느긋하게 머물 수 있는 분위기가 어우러져 연희동의 아침을 한층 여유롭게 열어주는 공간이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 48

4 리틀스패로우 | @littlesparrow_bukchon
'리틀스패로우'는 북촌 골목에 자리한 작은 호주식 브런치 카페다. 직접 만든 해시 브라운과 버섯 콩피, 홀랜데이즈 소스처럼 한 접시를 이루는 작은 요소들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는 곳이다. 든든한 '빅 브랙퍼스트', 매콤한 포인트를 더한 '칠리 베니', 버섯의 풍미를 살린 '머쉬룸 스크램블'로 호주식 아침을 차분하고 정성스럽게 풀어냈다. 따뜻하게 구운 바나나 브레드와 호주식 디저트 레밍턴까지 갖춰, 커피 한 잔과 토스트 한 접시로도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만든다.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가길 28

5 클로벨리 | @clovelly_brunch
'클로벨리'는 호주 시드니 써리힐즈에서 수년간 브런치를 다뤄온 셰프가 합정에 문을 연 공간이다. 소스와 재료 대부분을 직접 만들고 한 접시 안에 여러 재료의 맛과 식감을 겹겹이 쌓는 방식을 택했다. 바삭한 옥수수 프리터에 수란을 올린 '콘 베니', 신선한 채소와 팔라펠을 담은 '팔라펠 보울'은 이곳만의 색을 보여주는 메뉴다. 파블로바와 바나나 브레드처럼 호주에서 사랑받는 디저트를 클로벨리의 방식으로 풀어낸 점도 인상적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12길 19

CREDIT INFO
Editor 이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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