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km' 강속구도 소용없다…홈런 두 방 얻어맞은 사사키, 또 승수 사냥 실패

홍지수 2026. 7. 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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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선발투수 사사키 로키가 또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사사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타자들이 1회부터 3점을 뽑아줬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4회부터 6회까지는 더는 실점 없이 잘 막았으나 득점 지원을 더 받지 못하고 교체됐다.

1회말 오타니 쇼헤이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토미 에드먼의 안타,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무키 베츠의 볼넷 출루로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콜로라도 선발 가브리엘 휴스의 폭투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맥스 먼시도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가 이어졌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카일 터커가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사진]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으로 앞선 2회초. 사사키가 홈런 두 방을 얻어맞았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카일 카로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에두아르드 줄리엔에게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카로스에게는 시속 99.2마일(약 159.6km)의 빠른 공을 던졌으나 먹히지 않았고, 줄리엔 상대로는 4구째 시속 89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졌다가 당했다.

사사키는 3회초 첫 타자 브렛 설리번에게 볼넷을 내주고 폭투를 저질렀다. 제이크 맥카시를 내야 땅볼로 막고 미키 모니악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3-3 동점이 됐다.

4회부터는 더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는 무사 2, 3루 위기가 있었으나 삼진 두 개와 외야 뜬공으로 한숨 돌렸다. 5회에는 땅볼, 뜬공, 뜬공으로 가볍게 이닝을 넘겼고 6회에는 삼진 두 개를 곁들여 콜로라도 공격을 막았다.

사사키는 팀이 3-3으로 맞선 7회부터는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겼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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