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미래에셋컨설팅 '코빗 인수' 승인‥"경쟁 제한 가능성 낮아"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6. 7. 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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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미래에셋컨설팅과 코빗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 계열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사 '코빗'의 주식 92.06%를 1천334억 원에 취득했습니다.

공정위는 가상 자산 거래량 기준 코빗의 시장 점유율이 0.5%에 불과해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습니다.

이번 결합으로 미래에셋은 금융계열사를 활용해 상장주식 투자 플랫폼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합한 단일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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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미래에셋금융그룹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미래에셋컨설팅과 코빗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 계열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사 '코빗'의 주식 92.06%를 1천334억 원에 취득했습니다.

미래에셋컨설의 매출액 대부분은 호텔 운영에서 발생하는 비금융 회사지만 미래에셋 금융계열사로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있어 공정위는 증권업과 자산운용업 시장의 경쟁 제한 여부를 심사해왔습니다.

공정위는 가상 자산 거래량 기준 코빗의 시장 점유율이 0.5%에 불과해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습니다.

이번 결합으로 미래에셋은 금융계열사를 활용해 상장주식 투자 플랫폼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합한 단일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코빗에 대해 "현재 수준의 유동성으로는 경쟁제한적 효과를 일으키기 부족하고, 시장의 집중상황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코빗 거래소의 유동성이 충분히 확보되는 상황을 가정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기업결합 사례를 두고 "금융그룹 계열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한 최초 사례"라며 "디지털 금융 시장 재편과 앞으로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36173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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