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류승룡·하지원 주연 ‘비광’ 9월 2일 개봉

연승 기자 2026. 7. 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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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류승룡과 하지원이 만난 영화 '비광'이 오는 9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9일 공개했다.

영화 '비광'은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화려한 삶을 살던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작스럽게 등장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균열을 맞은 뒤, 8년 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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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광’ 포스터. 사진 제공=㈜플레이그램, ㈜콘텐츠지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류승룡과 하지원이 만난 영화 ‘비광’이 오는 9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9일 공개했다.

영화 ‘비광’은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화려한 삶을 살던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작스럽게 등장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균열을 맞은 뒤, 8년 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화투패 ‘비광’ 속 수양버들과 우산을 쓴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중구 역 류승룡의 뒷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남미 역 하지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비광’이라는 제목이 지닌 의미와 작품의 정서를 전한다.

“위기의 순간 가장 빛나는 패”라는 포스터 문구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 속 이야기는 비광패가 가진 상징성을 활용해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는 가족의 모습을 예고한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끝까지 수양버들을 향해 뛰어오르는 개구리의 이야기는 포기하지 않는 인물들의 의지와 가족애를 상징한다.

‘비광’은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받은 이지원 감독의 신작이다. 이후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전작의 구원 메시지를 확장해 가족 간의 깊은 연결과 회복을 그려낼 예정이다.

류승룡은 한때 최고의 야구 선수였지만 딸 동주의 등장 이후 삶이 무너진 중구 역을 맡았다. 이후 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 ‘극한직업’ 등 다수의 흥행작을 이끈 류승룡은 드라마 ‘무빙’, ‘파인: 촌뜨기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원은 한때 최고의 스타였지만 동주의 등장 이후 추락해 생계를 위해 활동하는 남미 역을 맡는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동주를 외면하지 못하는 인물로, 하지원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김시아는 동주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이지원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600대 1 경쟁률을 뚫고 ‘미쓰백’으로 데뷔한 김시아는 이후 ‘우리집’, ‘백두산’, ‘길복순’, ‘킹덤: 아신전’,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친구의 죽음 이후 사건의 중심에 놓인 소녀 동주의 불안과 상처를 표현한다.

여기에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동주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는 인물들로 등장,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비광’은 위기에 놓인 가족이 서로를 다시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진한 감동과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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