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또 당했다…“지인 연락 쏟아져→피해 조심하세요” 사칭 계정 '공개 저격' [RE:스타]

송시현 2026. 7. 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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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방송인 홍석천 사칭 계정을 공개하며 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신을 사칭한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에는 이름이 '홍석천'으로 명시됐고, 얼굴을 가린 홍석천 사진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됐다. 그는 사진과 함께 “저 아닙니다. 본인 맞냐고 연락이 오는데 저는 부계정이 없다”라며 “혹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 달라”라는 글을 남겼다.

홍석천은 지난 2024년 11월에도 또 다른 사칭 계정을 공개 저격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제 하다하다 제 매니저 행세하거나 영어로 문자하는 사칭 계정도 생기네요"라며 "저는 부계정도 없고 오직 이거 하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칭에 피해보는 분 없길 바라고요"라며 "혹시라도 저랑 사진 찍은 분이나 팔로우한 사람 중에도 저랑 친하다고 돈을 빌리거나 사업 같이 하자 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럴 때는 저에게 꼭 디엠 보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요청한 바 있다.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석천은 2000년 9월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상 최초로 '국내 1호 커밍아웃 연예인'이 됐다. 그의 커밍아웃은 대한민국 내 성소수자들의 인식 전환을 앞당기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커밍아웃의 여파로 방송활동은 점차 중단됐고, 생계를 위해 요식업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지난 2007년 이태원에 오픈한 'My Thai'를 성공시켰으며, 근방에 자신의 가게들을 늘려가면서 '해밀턴 호텔' 뒷골목이 그의 가게들로 가득 채웠다.

이후 200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낸 것을 계기로 지상파 방송 금지가 풀리게 되면서 2000년대 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현재는 자신의 개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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