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서 28만전자·216만닉스…美 반도체 반등에 강세[특징주]

이자경 기자 2026. 7. 9. 08: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브로드컴 강세…필라델피아지수 2%↑
"분할 매수 대응 우선…추가 하락 기대값 낮아"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일 장 시작 전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2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2.34%) 오른 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9만1000원(4.38%) 상승한 216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기(1.96%), SK스퀘어(1.89%), 한화오션(2.20%), LG에너지솔루션(0.32%)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2.05%), 두산에너빌리티(-0.68%)는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중국의 H200 칩 구매 허용 보도에 3.65% 올랐고, 브로드컴은 애플과 300억달러 규모 칩 공급 계약 소식에 4.83% 급등했다. 마이크론(1.11%), 샌디스크(6.77%), 웨스턴디지털(3.42%), 시게이트(3.91%), AMAT(2.89%), 램리서치(2.15%), ASML(1.22%)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휴전 중단 부담에도 최근 3거래일 연속 폭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 속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코스피200 야간선물 4.1%대 강세 등이 저가 매수 유인을 만들어 내면서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급락으로 바닥권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펀더멘털 악화가 가시화되지 않은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구간에서는 반도체, MLCC, 전력기기, 증권 등 낙폭 과대 주력 업종 중심의 분할 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