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세일즈' 마무리‥몽골서 경제 안보 행보

홍신영 2026. 7. 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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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 이재명 대통령은 연쇄 양자 회담으로 'k-방산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각국이 재무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 방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앙카라에서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나토 정상회의 이틀째, 이재명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 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독일과 함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수주한 노르웨이와의 회담에선 잠수함 사업과 월드컵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먼저 축하 말씀을 드려야 될 거 같습니다. 월드컵 8강도 가시고 잠수함 선정도 되시고…"

두 나라는 한국산 무기 도입으로 다져온 협력관계를 신재생 에너지와 공급망, 해양 분야로 심화·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루마니아 회담에선 원전과 방산, 인프라 협력 확대가 정상 간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를 대폭 늘리며 재무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방산의 위상도 달라졌습니다.

[위성락/국가안보실장] "우리를 단순한 역외 파트너가 아니라 자신들의 안보와 산업기반을 함께 튼튼히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협력자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43분간 첫 정상회담을 갖고, 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을 약속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재건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식 만찬장에선 지난달 G7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재회해 군함 건조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에서 각국 정상들의 만남이 기대됐지만, 일정은 취소됐습니다.

실질 협력 수요가 있는 국가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끝으로 나토 무대에서의 'K-방산 세일즈 외교'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제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의 자원 부국, 몽골로 향해 경제 안보 행보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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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36074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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