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드디어 쓸毛있는 일 하네”…하루만에 찾아낸 탈모예방 신물질

박민기 기자(mkp@mk.co.kr) 2026. 7. 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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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 국제 학회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참가해 LG의 AI 엑사원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ICML 2026에서 신소재·금융·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엑사원이 내고 있는 성과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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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엑사원 활용현황, 국제학회서 소개
LG가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머신러닝·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국제머신러닝학회 2026’에 참가해 연구 성과와 함께 LG의 AI ‘엑사원’의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LG AI Day에 참가한 AI 인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LG]
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 국제 학회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참가해 LG의 AI 엑사원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ICML 2026에서 신소재·금융·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엑사원이 내고 있는 성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열린 ICML은 머신러닝·AI 연구의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글로벌 AI 학계와 산업계가 주목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LG AI연구원은 신소재 발굴 AI 플랫폼 ‘엑사원 디스커버리’의 실시간 데모와 함께 AI로 발굴해 제품 상용화를 준비 중인 탈모 관리 신소재 ‘람시딜’과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유 소재’ 실물을 공개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지난 7일 진행된 LG AI Day에 참가한 AI 인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신소재·신약 연구를 돕는 ‘AI 과학자’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LG AI연구원은 이를 탈모 관리 신소재와 액침 냉각유 소재, 화장품·배터리·반도체 신소재 등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람시딜은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이 AI를 이용해 42만개가 넘는 후보 물질 가운데 하루 만에 찾아낸 신소재로 스테로이드 유래 성분 없이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를 보여 현재 제품화 준비 단계에 있다.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유 소재는 GS칼텍스와 LG AI연구원이 공동 개발했다. 양사는 앞으로 신소재 발굴 범위를 함께 넓혀갈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연구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14편의 논문도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신소재 생성 AI 기술은 글로벌 대표 성능 지표인 ‘르매-젠벤치’에서 종합 순위 기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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