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노사, 오늘부터 임금협상 돌입

김명득 선임기자 2026. 7. 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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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7.69% 인상요구 방침
회사, 경영여건상 어려울 듯
세아제강 포항공장 정문. 김명득 기자
세아제강 노사가 9일부터 본격적인 올해 임금협상에 돌입한다.

세아제강 노사는 오는 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섭을 진행한다.

한국노총 소속인 세아제강 노조는 상위 금속노조의 올해 임금 인상안 지침인 7.69%를 회사측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현재의 경영여건상 인상안 그대로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국 수출영향 여부와 국내 다른 사업장의 상황을 고려해서 협상에 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올해 단협 없이 임금 협상만 진행하는데, 세아그룹 다른 계열사의 협상 결과여부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아제강 노사가 합의한 성과급 상한액은 600%로 지난 2024년 기준 직원 1인당 약 2000만원의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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