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문화축제’ 춘천에서 개막
[KBS 춘천] [앵커]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오늘(8일)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고 문화 교류에 나선 현장을 임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푸른색 매트 위.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가 한창입니다.
화려한 발차기가 관람객의 눈길을 단번에사로잡습니다.
춘천의 대표 스포츠 축제인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세계장애인 태권도오픈대회를 시작으로 KTA 다이내믹 태권도, 세계 태권도 월드컵팀 경기가 축제 기간 관람객을 찾아갑니다.
올해 축제에는 48개국, 1,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춘천을 방문합니다.
행사장에는 대형 그늘막과 휴게 공간, 이슬람 국가 선수를 위한 기도실까지 마련됐습니다.
[주정훈/참가 선수/춘천시장애인체육회 : "춘천 시합은 다섯 번째 출전하는 시합이고, 쾌적하게 쓸 수 있게 에어컨을 구비해 주셔가지고 선수들이 좀 불편함 없이..."]
[코비 복/제네바르 데 아흐/나미비아 선수단 : "스스로를 존중하는 법과 스포츠맨십에 대해 가르쳐 준 정말 멋진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습니다."]
경기장 안팎에선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열립니다.
특히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 전통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정해용/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사무국장 : "세계적인 태권도 경기와 문화, 관광, 지역 경제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 모두가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와 행사도 잇따라 개막합니다.
18일부터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막합니다.
9월에는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와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가 잇따라 열려, 태권도의 열기가 춘천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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