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배재고 징계, 이르면 이달 말 공정위서 재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는 8일 배재고 야구부로부터 6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관한 재심의를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 개최에 앞서 징계 심의 소위원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배재고 재심의건을 이달 말 공정위 안건으로 상정할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배재고 야구부 징계에 관한 재심의 안건이 이달 말 공정위에 상정돼 위원들이 징계를 경고 등으로 대폭 감경하면, 배재고 야구부는 봉황대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체육회는 8일 배재고 야구부로부터 6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관한 재심의를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르면 이달 말에 열리는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이영진·이하 공정위)에서 관련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배재고 야구부는 안건 상정 시기와 재심의 처분에 따라 다음 달에 열리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정위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개최해 여러 안건을 함께 심의한다"며 "차기 공정위 개최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이달 말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 개최에 앞서 징계 심의 소위원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배재고 재심의건을 이달 말 공정위 안건으로 상정할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접수된 안건이 많은 만큼, 배재고 안건을 이달 말 공정위에서 심의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공정위는 산하 단체 징계에 관한 최종심 역할을 하며 심의 당일 결론을 내린다. 징계 처분도 공정위 의결 직후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만약 배재고 야구부 징계에 관한 재심의 안건이 이달 말 공정위에 상정돼 위원들이 징계를 경고 등으로 대폭 감경하면, 배재고 야구부는 봉황대기에 출전할 수 있다.
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광주일고)와 경기에서 상대 팀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쳐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일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와 함께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의 남은 경기 몰수패를 의결했다.
현재 배재고가 올해 남은 기간 출전할 수 있는 전국 대회는 사실상 지역 예선 없이 치러지는 봉황대기뿐이며, 이 대회는 다음 달 6일에 개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배재고의 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회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배재고가 징계 감경으로 봉황대기 출전 자격을 얻게 될 가능성을 대비해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내용을 각 출전팀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광주일고를 찾아 사과했고, 이규연 광주일고 교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선처를 요청했다.
배재고 야구부가 봉황대기 출전 기회를 받는다면 학생 선수들은 대학 입시와 프로야구 진출에 필요한 경기 출전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못 나가나, 안 나가나…나흘째 머무는 부산 상어 미스터리 | 연합뉴스
- 심수봉, 후배 가수에 "노래 모르는 아가씨" 직격…논란일자 사과 | 연합뉴스
- DMZ 수색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발목절단 간부 헬기후송(종합2보) | 연합뉴스
- "반바지 등교 뉘우쳐"…연대 치대생 복장규정 위반 반성문공개 논란 | 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가는 날에도 버스가"…男농구, 금의환향 길도 순탄치 않았다 | 연합뉴스
- 부대원들 앞에서 여성 상관에 욕설한 20대 선고유예 | 연합뉴스
- 양양 앞바다서 6·25 美 전투기 발견한 다이버…"유해 꼭 찾길" | 연합뉴스
- '이강인 태클 사진' 꺼낸 모리뉴 감독…"명백한 퇴장감" 주장(종합) | 연합뉴스
- '노인 폭행 연루' 임우재 前 삼성전기 고문, 집행유예 확정 | 연합뉴스
- 부천 굴포천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국과수에 부검 의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