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소환‥정관계 로비 의혹도 조사

원석진 2026. 7. 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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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자료사진]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구속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소환했습니다.

합수본은 오늘 오후부터 이 총회장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총회장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부터 2024년 총선까지 모두 4번의 선거를 앞두고, 신천지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합수본은 정당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 5년이 임박함에 따라 이 총회장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신도들을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먼저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이후 치러진 나머지 3번의 선거에서 신도들의 국민의힘 가입을 강제한 배경과 정치권과의 연결고리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합수본은 오늘 이 총회장의 최측근인 김 모 씨와 통일교 한국회장을 지낸 이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신천지 총회에서 행정 업무 전반을 담당하면서 이 총회장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합수본은 이들에게 이 총회장과 '교단 2인자' 고 모 전 총무 등의 횡령 혐의와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석진 기자(gard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35903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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