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네오플, '던파 몬헌' 개발 중단...제작팀 전원 대기발령

서정근 기자 2026. 7. 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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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DM' 제작종료
'던파' IP로 몬헌류 헌팅액션 게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져
제작팀 전원 대기발령
네오플의 콘솔게임 차기작 '프로젝트DM'의 제작이 종료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몬스터헌터'류의 게임으로 제작이 진행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심사를 거쳐 제작 중단이 확정됐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취임 후 넥슨 그룹의 개발 매니지먼트가 보수적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이른바 '던파 몬헌'이 허들을 넘지 못해 좌초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에 따르면 네오플은 이날 '프로젝트DM'의 개발을 종료하고 해당 게임 개발팀 전원을 대기발령소 'R팀'으로 배치키로 확정했다.

네오플 제주 사옥 전경


'프로젝트DM'은 네오플이 '카잔'의 뒤를 이어 콘솔 게임 시장을 공략할 차기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언리얼5 기반의 3D 게임으로, 실사 그래픽과 전투 액션을 강조하는 게임으로 알려져왔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었다.

지난해 1분기부터 개발 인력 외부 채용을 본격화했다. 개발진 규모는 5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간에선 'DM'을 '던파 몬헌'으로 통칭해왔다. '던파' IP로 '몬스터헌터'류의 헌팅 액션게임을 만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던 것.

네오플은 지난 4월 '카잔' 개발팀 직원 중 절반 가량을 대기발령한 바 있다. 또, '역량 향상 과정' 이라는 이름의 인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저성과자로 특정한 직원 10명이 현업에서 배제된 바 있다.

이어 'DM'의 개발종료가 이어지며, 사내 대기발령 인력 적체가 심화하게 됐다. 사내 다른 프로젝트로 전환배치가 순탄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을 모은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