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천재교과서, ‘2026 에듀테크 커넥트’ 참여… 교사와 함께 만드는 AI·디지털 교육자료 앞장 外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천재교과서, '2026 에듀테크 커넥트' 참여… 교사와 함께 만드는 AI·디지털 교육자료 앞장

천재교과서가 지난 6월 25일 개최된 '2026 에듀테크 커넥트'에 참여해 현장 교사들과 소통하며 '교사-발행사-교육청 간 선순환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AI·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교사, 발행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15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에듀테크 커넥트는 현장 교사와 에듀테크 기업(발행사)이 직접 소통하며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AI·디지털 교육자료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의 포문은 대구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이영호 교수의 특강으로 열렸다. 이 교수는 「AI 시대, 인간 중심의 교육 방향 탐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 에듀테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분반 세션에서는 초등과 중등 학교급별로 나뉘어 현장 교사 5명의 생생한 수업 활용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실제 5개 교과에서 AI·디지털 교육자료를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공유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인 소통 세션에서는 총 172명의 현장 교사와 천재교과서를 포함한 12개 발행사가 직접 대면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교사들은 현장에서 느낀 AI·디지털 교육자료의 기능 개선 요구사항을 발행사에 직접 전달했으며, 발행사들은 이에 대한 개선사항 반영 현황과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Q&A)을 진행했다.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는 "이번 에듀테크 커넥트는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 교육청과의 긴밀한 선순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엄마·아빠와 AI 배운다… 동작구, 로봇체험캠퍼스 운영

동작구(구청장 류삼영)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과 AI 체험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체험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로봇체험캠퍼스 운영에 60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단위 참가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휴머노이드 AI로봇 파이보(Pibo) 제어 ▲블록코딩을 통한 모션·음성·디스플레이·센서 인식 실습 ▲우리집에 필요한 나만의 로봇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에 참여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동작구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50명(2인 1팀, 총 2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스마트행정과(02-820-9844) 또는 운영사 서큘러스(02-2038-77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구청사 지하 1층 동작스타파크 내 스마트로봇존·AI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AI와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스마트 기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로봇존·AI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은 안내로봇·순찰로봇·휴머노이드로봇 등 첨단로봇 4종과 스마트워킹·AI코딩로봇·AI로봇바둑 등 AI 기기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 로봇체험캠퍼스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미래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첨단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AI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대학 초청 2026 장애학생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대학입학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7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26 장애학생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 중·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장애 학생의 진학과 자립을 지원하는 주요 대학 학과장과 교수들을 직접 초청해 대학과 학과 소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 사항을 안내하였다.
설명회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대학 진학에 특화된 대학 5곳 ▲ 나사렛대학교 ▲ 안산대학교 ▲ 한경국립대학교 ▲ 강동대학교 ▲ 청운대학교가 참여하여 각 대학의 교육과정, 진로와 취업 연계, 학생 지원 제도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설명회 1부는 대학별 설명회를 운영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학생과 보호자가 관심 있는 대학을 직접 찾아 교수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을 위해 전국에서도 선도적으로 취업지원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에도 도내 6개 지역에 배치된 취업지원관이 함께 참여해 학생과 보호자의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장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가능성을 존중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정책과 예비 대학 생활 체험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미경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 진학은 장애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수영장이 학교로, 학교 안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과 생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수영장 기반 시설 격차로 생존수영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학교 운동장 등 유휴 공간에 이동형 수영장을 설치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보다 쉽게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부 수영장 이동에 따른 시간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교육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충남형 생존수영 교육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 80분 수업을 기본 차시로 하여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체험 생존 영법, 생존 뜨기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생존 뜨기 지상 연습 기구를 활용한 대안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생존수영 교육 이수 학생에게는 소정의 인증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학교 운동장, 유휴 공간에 설치된 생존수영 교육장에는 이론 교육장, 교육용 풀장, 샤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1일 1회 소독과 배수 여과, 수온 관리 등으로 위생과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교육이 없는 시간에는 출입을 제한하고 잠금장치 및 내부 영상망으로 안전을 강화하며, 학교별 동선과 운동장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이번 이동형 수영장 사업은 지역 간 체육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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