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민 목소리 반영하는 생활정치 실현할 것”

2026. 7. 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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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정은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파주시민의 선택으로 재선의 책임을 맡게 됐고, 동료 의원들의 신뢰로 자치행정위원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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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생활 인프라 확충·AI 행정혁신 과제 제시
이정은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정은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복지·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자치행정위원회를 이끌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파주시민의 선택으로 재선의 책임을 맡게 됐고, 동료 의원들의 신뢰로 자치행정위원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행정·복지·안전·자치 분야를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로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정책을 다룬다. 이 위원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를 확인하고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야를 떠난 협치와 실용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그는 현재 파주시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급속한 도시 성장에 걸맞은 행정체계와 기반시설 확충을 꼽았다.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 속도에 비해 교통과 복지,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 간 생활 인프라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정 지역에 개발이 집중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비슷한 수준의 행정서비스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교통망 확충과 생활SOC 확대, 문화·체육시설의 균형 있는 배치, 복지서비스 강화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 역시 시민 체감도와 지역 수요를 중심으로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고령사회에 대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라는 설명이다.

민원 해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으로는 ‘경청’을 꼽았다. 그는 민원을 단순한 불편 사항이 아닌 시민의 삶이 담긴 이야기로 바라봐야 한다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결이 쉽지 않은 사안이라 하더라도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공직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시민과의 소통 역시 현장 중심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위원장은 평소 SNS를 통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현장 민원은 직접 찾아가 확인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의 미래 경쟁력에 대해서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가 결국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도 강조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확대하는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위원장은 “시민의 선택으로 다시 일할 기회를 얻은 만큼 시민의 도구라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큰 책임감으로 결과를 만들어 시민의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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