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미초바 데뷔전, 빈지노가 떴다…6년만 예능 출연 [TV스포]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래퍼 빈지노가 FC월드클라쓰에 합류한 아내 미초바를 응원하기 위해 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는 새롭게 돌아온 '제2회 GIFA컵'의 첫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제2회 G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제2회 GIFA컵을 통해 8개 팀이 또 한 번 우승 경쟁에 나선다.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는 단판 토너먼트인 만큼, 매 경기 치열한 사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첫 경기는 무관팀 '원더우먼2026'과 파이브스타 '월드클라쓰'의 맞대결이다. FC월드클라쓰는 제2회 G리그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하지만 마시마가 합류한 원더우먼2026과의 지난 맞대결에서는 0대5 완패를 당한 바 있어 이번 개막전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2회 GIFA컵을 앞두고 FC월드클라쓰에 전력 변화가 생겼다. 팀의 핵심 전력이었던 제이가 꿈틀콘다 코치진으로 승격하면서 생긴 공백을 독일 출신의 모델 미초바가 채우게 됐다. 모델과 배우를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온 미초바는 "아들 루빈이에게 엄마도 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축구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각오했다. 여기에 전 FC구척장신 감독이었던 김영광 감독이 월드클라쓰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팀에 새로운 색깔을 입힐 예정이다.
이날 FC월드클라쓰의 새 멤버 미초바를 응원하기 위해 남편이자 래퍼 빈지노가 경기장을 찾는다. 약 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빈지노는 월드클라쓰의 상징색인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아내 미초바를 위한 '특급 외조'에 나선다.
빈지노는 "운동선수 배우자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다. (미초바가) 요새 자꾸 연습하러 나가서 저는 아기랑 집을 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미초바의 '골때녀' 합류 소식을 듣고 직접 축구공을 선물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경기장에 들어선 미초바는 남편 빈지노를 보자마자 긴장이 풀린 듯 눈시울을 붉히고, 빈지노 역시 따뜻한 포옹과 아낌없는 응원으로 아내에게 힘을 보탠다. 또한 경기 내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아내를 응원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빈지노의 애정 넘치는 응원을 등에 업은 미초바가 데뷔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C월드클라쓰의 '뉴페이스' 미초바의 활약과 약 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빈지노의 '특급 외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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