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양도세 뜯길바엔 자식에게”…상반기 서울 부동산 증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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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의 증여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부동산 수가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모습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2025년 상반기 대비 신청 건수가 증가했다.
집품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서울의 증여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1만351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했다"며 "서초·강남·송파 등 기존 상단권 자치구가 높은 신청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광진·용산·동작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증가율과 순위 변화가 함께 확인됐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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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268건으로 서울 최고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 상승’
하위권 자치구마저 신청 건수↑
![서울 송파구 부동산 업소 스케치. [김재훈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mk/20260708092707329qgau.jpg)
8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서울의 소유권이전등기(증여) 신청 부동산 수는 총 1만35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7391건보다 6127건 많아 82.9% 증가한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12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889건, 송파구 830건, 동작구 707건, 용산구 671건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소유권이전등기(증여)는 매매나 상속이 아닌 증여를 원인으로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할 때 신청하는 등기다. 신청 부동산 수가 많다는 것은 해당 기간 증여를 원인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이 접수된 부동산이 많았다는 의미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아파트 단지 [한주형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mk/20260708092708616tcco.jpg)
서초구는 1268건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고, 전년 동기 941건 대비 327건 늘었다. 강남구는 624건에서 889건으로, 송파구는 441건에서 830건으로 증가했다. 동작구는 312건에서 707건으로 늘며 4위에 올랐고, 용산구도 289건에서 671건으로 확대돼 상위 5개 자치구에 포함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광진구가 235건에서 598건으로 늘어 154.5%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 132.2%, 동작구 126.6%, 노원구 119.3%, 동대문구 119.3% 순으로 증가율 상단을 구성했다.
광진구는 2025년 상반기 15위에서 2026년 상반기 7위로 올라섰고, 동대문구도 19위에서 13위로 이동하며 자치구별 순위 변화가 확인됐다.
신청 건수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금천구로 232건이었다. 도봉구 262건, 중랑구 365건, 강북구 401건, 종로구·성동구 각 419건도 하위권을 형성했다.
다만 금천구는 전년 동기 130건에서 232건으로, 도봉구는 150건에서 262건으로 증가했다. 하위권 자치구에서도 전년보다 신청 건수가 늘어나며 서울 전역에서 증가 흐름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집품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서울의 증여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1만351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했다”며 “서초·강남·송파 등 기존 상단권 자치구가 높은 신청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광진·용산·동작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증가율과 순위 변화가 함께 확인됐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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