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노 1만1450원 vs 사 1만460원…격차 990원으로 좁아져

박양수 2026. 7. 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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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들이 공익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안으로 7일 각각 시간당 1만1450원과 1만460원을 제시했다. 이로써 양측의 격차는 1060원에서 990원으로 좁아졌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제시된 6차 수정안 금액은 올해 최저임금 1만320원에서 노동계는 10.9%를, 경영계는 1.4%를 각각 인상한 값이다. 또 회의 초반에 제시된 5차 수정안(노동계가 1만1500원, 경영계 1만440원)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50원을 내렸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렸다.

최초 요구안(노동계 1만2000원·경영계 1만320원) 당시 1680원에 달했던 양측의 간격은 1000원 이내로 가까워졌지만, 이날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9일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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