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특별한 보상 필요”…속도전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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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전남광주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겠다는 정부 결정을 환영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관계기관도 전남광주 반도체 산단 조성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역 산업기반 확충 등 연계 발전 전략을 추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가 특별한 희생에 어떤 특별한 인센티브를 가시적으로 제시할 것이지 여부 등에 따라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 추진 일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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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무안군이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전남광주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겠다는 정부 결정을 환영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어 이른바 획기적 인센티브 협의가 앞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좌우할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군이 정부의 전남광주 반도체 산단 광주 군 공항 입지 발표를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무안군은 입장문을 내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면 전남광주 특별시는 물론 서남권 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관계기관도 전남광주 반도체 산단 조성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역 산업기반 확충 등 연계 발전 전략을 추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민간공항의 선 이전과 1조 원 규모 주민지원 사업 그리고 국가 차원의 획기적 인센티브 제공 등 3대 요구조건의 조속한 이행 방안 제시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무안군은 앞서 지난 2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일방적 추진이 계속된다면 관련 절차의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했습니다.
[무안군 관계자/음성변조 : "광주를 챙겨줬으면 이제 그 다음은 무안 차례 아니냐…. 우리는 지금 뭐 인센티브라고 할 가시적인 것이 없습니다. 광주도 큰 선물 하나 드렸으니 우리도 큰 선물 하나 원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 주관의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위원회에 불참 의사를 통보한 무안군.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가 특별한 희생에 어떤 특별한 인센티브를 가시적으로 제시할 것이지 여부 등에 따라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 추진 일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편집:유도한/그래픽:정다운
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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