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뒷목 잡았다.. ‘모태솔로2’ 대혼란 부른 2D 덕질 참가자의 고백 “이상형은 히지카타 토시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에서 2D 덕질 참가자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연프의 맛을 선사했다.
7일 오후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이하 ‘모솔연애2’) 1-3회가 공개됐다. 개성 있는 참가자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한차례 폭풍을 불러일으킨 아이돌 덕질 참가자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2D 덕질 참가자가 공개됐다.
모태솔로 27년 차 최연서는 “제가 오타쿠이기도 하고, 예중·예고를 다녀서 2D 이외의 남자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라고 모솔 이유를 밝혔다. 이은지는 “이쪽은 또 2D야?”라며 신기해했고, 담당 썸메이커 강한나는 “이 친구도 찐입니다”라며 덕력을 인정했다.

최연서는 ‘은혼’, ‘블루록’, ‘월간순정 노자키군’을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으며 자신의 최애가 ‘은혼’의 히지카타 토시로라고 밝혔다.
“거의 저의 10년 최애입니다”라고 말한 최연서는 “어두운 머리색깔과 고양이 같은 눈매, 진중한 성격, 뭔가 좀 시원시원하고 호탕한 그런 성격의 캐릭터들을 좋아합니다”라며 2D 이상형까지 공개했다.
최연서를 만난 강한나는 2D에서 인간 남자로 관심이 넘어간 계기가 있냐고 물었다. 최연서는 “관심이 갔던 분이 있는데 그 분의 외형이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을 닮았었어요.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쿄우야라고”라며 범상치 않은 계기를 털어놨다.

최연서는 자신의 차분한 성격과 낮은 텐션에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남자분들이 그런 여자 안 좋아하잖아요. 귀엽고 발랄한 분을 좋아하시잖아요”라는 것이었다.
제작진과 만남에서도 “회사 분들에게 발랄하게 태도를 해봤는데 애쓴다는 눈빛으로 보셨어요. 제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것 같아요”라며 씁쓸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최연서는 “저는 연애를 해보고 싶어요. 만나볼 수 있는 기회조차 저에게 너무 소중하고 몇 없는 기회라 많이 원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에는 열정적으로 대시해서 남자를 만나보겠습니다”라고 모태솔로 탈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슬기 기자 lees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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