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7이닝 KKKKK 무실점 완벽투, 배정대 3안타 2타점 폭발... KT, 키움 3-0 제압... 안우진 5패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KT 위즈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KT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승과 함께 46승35패1무가 됐다. 반면 키움은 3연패에 빠졌고, 29승56패1무를 마크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7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반면 키움 선발 안우진은 6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5패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이날 콜업된 배정대가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KT가 안우진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말 김현수 안타, 허경민 볼넷, 김상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배정대가 싹쓸이 3루타를 때려냈다. 중견수 추재현이 다이빙캐치로 잡으려 했지만 미치지 못했다. 이어 조대현도 배정대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쳐 3-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양 팀의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KT는 4회 무사 1루, 5회 무사 1, 2루, 6회 1사 2루 기회를 모두 놓쳤다.
키움 역시 마찬가지다. 3회 무사 1, 2루, 5회 무사 1루 등 주자가 계속해서 출루했지만 소형준의 역투에 막혔다.
KT는 3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8회 전용주가 올라와 안타를 맞긴 했지만 추재현을 병살타로 솎아내며 주자를 지웠다. 그리고 스기모토가 2사에서 올라와 데이비슨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마지막 9회 마무리 박영현이 올라왔다. 히우라에게 안타, 대타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긴 했지만 실점 없이 끝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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