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잠실 투표지 재검표 추진 검토…현장조사서 "상황실 소홀" 질타

2026. 7. 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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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 장 재검표에 동의하면서 조만간 재검표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오늘(7일) 진행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현장조사에서는 부실한 상황 대응과 보고체계를 놓고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투표지 247만 장에 대한 재검표와 수개표 추진에 동의했습니다.

재검표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중앙선관위는 참관인 입회와 CCTV 공개 아래 투표지를 이송하고 검증하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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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 장 재검표에 동의하면서 조만간 재검표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오늘(7일) 진행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현장조사에서는 부실한 상황 대응과 보고체계를 놓고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노하린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투표지 247만 장에 대한 재검표와 수개표 추진에 동의했습니다.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제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인 겁니다.

▶ 인터뷰 : 윤상현 / 투표용지 부족 국정조사 특별위원장 - "선거관리위원회가 의혹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의혹을 스스로 풀어내야 합니다. 공개적이고 투명한 재검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재검표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중앙선관위는 참관인 입회와 CCTV 공개 아래 투표지를 이송하고 검증하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투표지 247만 장 검증에는 약 440명의 인력과 예산 5천만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장조사에서는 상황 대응에 실패한 데 대한 여야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중앙선관위의 경우 투표용지 부족 민원 전화에 대한 부실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정춘생 / 조국혁신당 의원 -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데 상황실이 어떻게 구성이 됐는데 연결이 안 된 것입니까? 한심합니다."

서울시선관위에 대해서는 송파구의 투표용지 일련번호 문의, 즉 용지 부족 신호에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중간에서 상황을 관리하고 체크하고 상부로 보고해야 할 책임을 가진 서울시선관위가 5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한 거예요."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 "평생 한 번도 없었던 일을 11시 40분에 (연락을) 받았어요. 1시 49분에 송파구에 일련번호 부여합니다. 2시간 동안 뭐 하셨어요?"

국정조사특위는 오는 14일 1차 청문회에서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등 97명을 상대로 책임 규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그 래 픽 :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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