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넷플릭스 TOP10 안착하며 화제성 싹쓸이한 韓 예능 ('열혈농구단2')

[TV리포트=송시현 기자] '열혈농구단2'에서 전태풍과 김태술의 맞대결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5일 첫 베일을 벗은 SBS ‘열혈농구단2’는 방송 직후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단 1회 만에 지상파 본 방송의 열기를 OTT로 고스란히 이어가며, 올여름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명장면은 전태풍과 새롭게 합류한 김태술 코치의 기습 1대1 맞대결이었다. KBL 레전드 가드들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전태풍은 특유의 화려한 크로스오버 드리블과 변칙적인 스텝으로 코트를 지배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배하긴 했지만 ‘컴퓨터 가드’ 김태술의 스킬 역시 빛났고 흥미진진한 장면을 연출했다.
레전드들의 뜨거운 매치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신입 멤버 3인방의 3대3 맞대결 역시 ‘라이징이글스’의 확실한 전력 업그레이드를 입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줄리엔 강은 코트에서 ‘인간 장벽’의 위용을 과시하며 골대 밑을 견고하게 수비해 나갔다. 반전의 주인공은 엑소(EXO) 찬열이였다. 그는 놀라운 슈팅으로 단독으로 3골을 기록했다.
최근 스포츠 버라이어티가 연달아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2026년 2월 1일에 종방한 '뭉쳐야 찬다4' 최초 11대 11 초대형 축구 리그를 창설하며 평균3% 초중반 시청률을 기록했고, 스포츠예능 프로그램 부문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올 하반기 시즌2를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는 운동선수 출신 선수들이 여자 야구팀의 멤버로 합류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송시현 기자 / 사진 = SBS '열혈농구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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