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母는 똥도 버리기 아까운 사람…마당에 동상까지 세웠다" ('남겨서')

박주원 2026. 7. 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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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친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존경심을 표현했다.

고두심은 어머니를 "정말 똥도 버리기 아까운 분"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어머니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낯선 장소에서 홀로 첫 아이를 출산했다"며 "가위를 직접 소독해 탯줄을 자르셨다. 지금 누가 그렇게 하겠느냐"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그는 "마을 아저씨가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자 어머니가 직접 몸을 닦아드리고 옷까지 입혀드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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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주원 기자]

배우 고두심이 친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영상 캡처

배우 고두심이 친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존경심을 표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고두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두심은 MC 이영자, 박세리와 함께 연기 인생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두심은 어머니를 "정말 똥도 버리기 아까운 분"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어머니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낯선 장소에서 홀로 첫 아이를 출산했다"며 "가위를 직접 소독해 탯줄을 자르셨다. 지금 누가 그렇게 하겠느냐"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배우 고두심은 집 마당에 어머니의 동상을 세웠다고 밝혔다.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영상 캡처


이어 고향 제주에서 마을 사람들을 도와준 일화도 전했다. 그는 "마을 아저씨가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자 어머니가 직접 몸을 닦아드리고 옷까지 입혀드렸다"고 회상했다.

또 "친정엄마와 딸은 싸우기도 한다는데 나는 엄마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집 마당에 어머니와 내 동상을 세워뒀다"며 "아침마다 엄마 얼굴을 쓰다듬으며 '나 잘하고 있는 거 맞느냐'고 말을 건넨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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