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5대 1 주식병합 의결…성장 전략 본격화

허승아 기자 2026. 7.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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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유통 다각화로 성장 기반 구축
디지털 마케팅 강화·포트폴리오 다변화
조아제약 함안공장 전경./조아제약 제공

| 서울=한스경제 허승아 기자 | 조아제약이 주식병합 안건을 최종 확정하고 기업가치 제고 작업에 속도를 낸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사는 이번 주식병합을 계기로 하반기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주식병합은 발행주식 수를 기존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대신 1주당 액면가를 5배로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본금 총액에는 변동이 없으며, 함께 상정된 정관 변경안과 주식병합 안건 모두 특별결의를 통해 통과됐다.

조아제약은 올해 초 마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과 유통채널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도 적극 확대하며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과테말라에 이어 콩고민주공화국까지 수출국을 늘리며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철분제 '뉴헴시럽'과 '뉴헴포르테시럽'을 중심으로 철결핍성 빈혈 유병률이 높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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